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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인들이 깨달아야 할 사항.....
작성자 kol4593 작성일 2014-04-27
당구를 좋아하는 당구인들은 지금까지 자기가 배우고 터득한 실력을 쌓아가며 당구 수지를 올리는데, 많은 노력을 해오면서 현재는 어떠한 생각으로 당구를 즐기고 계십니까? 당구를 좋아하게되어 동호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즐기시는 분과 마냥 취미생활로 하시는 분도 계실꺼고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위하여, 그리고 음주 후 당구장에서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오시는 분.등등 그런 사유로 오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이란? 이기면 기분좋고, 지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건 다른 어떠한 스포츠와도 똑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선수도 그렇고 일반인들도 그렇고 참으로 중요한 사실하나가 있습니다. 지구상 모든 사람들이 만든 사회적 단체가 그렇듯이 규율(법)이 따르기 마련이며, 그러한 규율속에서 자기만의 폼(꿈)을 어떻게 설계하고 다져갈 것인가에 대하여 노력하는 자가 좋은 결과를 갖게 되는 것이 이치라면, 그런 결과를 찾은 현존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스포츠에서도 주인공이란 오래 갈수 없습니다. 역사만 있을 뿐.... 중요한 사실이란 주인공 주체자의 덕목입니다. 이는 당구뿐만 아니라 생활모두의 필요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덕목이 갖춰져야 비로소 주인공의 인격과 자질이 훌륭하다고 평가 받으며, 이는 곧 자신에게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가까이에서도 아는 진리이지만, 너무도 쉽게 간과하고 깨우치지 못하기에 깨달아야 할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무엇인가를 그 덕목사항을 열거하겠습니다. ----------------------------------------------------------------------------------------- 재미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당구게임을 할때 하수는 한번을 생각하고 고수는 몇가지를 생각한다.(인생도 마찬가지요?) 2.하수는 수구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고수는 적구 방향을 먼저생각한다( 인생도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요) 3.하수는 친후에 놓인 공의 포지션을 보고 고수는 치기 전에 어떻게 놓일 것인가 포지션을 본다 4.하수는 공이 안맞으면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고, 고수는 자기 자신에게 이유를 찾으려 노력한다. 5.하수는 오락삼아 공을 치고, 고수는 도를 깨우치는 마음으로 입문한다. 6.하수는 어려운 공을 맞출 땐 재수라하고, 고수는 표현을 하여 성공 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7.하수는 입으로 합리화하지만, 고수는 큐로서 최선을 다한다. 8.하수는 하수를 가르치면 상대를 앝보고 스승인양 착각하고, 고수는 상대를 존중한다. 9.하수는 득점여부에 흥분하고, 고수는 득점과정에 흥분한다. 10.하수는 남다른 걸 알면 인정받고 싶어 가만 있질 못하고, 상수는 칼날을 감추려 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여기10가지만이라도 터득을 하게되면, 당구인으로서 훌륭한 덕목을 갖춘 셈이며, 일상생활에서도 깨달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세상 생활사 이치는 내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임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눈팅만 하고 가시는 분들은 대개다 고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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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표 2014-10-10

당연히 당구 이야기를 하고 계시니깐 하수과 고수는 점수를 따져서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조병호 2014-05-08

영원한 고수도 하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하수가 내일의 고수가 될수 있으며 , 드물지만 반대로 고수가 하수로 될수도 있겠지요 전 갠적으로 하수와 고수의 경계점은 항상 노력하고 연습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좀 친다고 해서 연습을 게을리하면 항상 그자리에 머물수 밖에 없고 자만심에 빠지게 되지요 잘치든 못치든 항상 겸허하게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면 언제가는 시나브로 고수의 대열에 합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규식 2014-04-29

도대체 하수와 고수를 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점수를 따져서 정하는 건가요? 아님 인간 됨됨이를 보고 정하는 건가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위와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신것엔 감사를 드리지만
몇가지 내용에 다른 생각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지금 표현하신 여러가지 내용들을 보면 당구를 잘 치지 못하는 초보자들이나 오랜 기간 동안 취미로
당구를 즐겨왔지만 기술 습득을 통한 점수 올리기에 목표를 두지 않고 사교와 레저로 활동하셨던 분들
즉 점수가 낮은 분들을 하수로 표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당구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그분들이 인생의 하수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당구점수는 낮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태도 등은 이미 위에서 표현한 고수보다 더 좋은 분들도 있고
높은 점수와 화려한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그걸 빼고나면 아무것도 볼게 없는 그런 분들도 계시죠.
어떤 분야에서 고수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힘들지 않을까요?
평범한 삶속에서 누리는 여유와 행복감은 누리지 못하면서도 시간과 비용을 들인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런 고수가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과연 다른 분야에서도 똑같이 존경받을 수가 있을까요?
당구에선 최고지만 완전 초보일수 있는 분야은 얼마든지 존재하고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바꿔 생각해보면 당구는 잘 못치지만 이미 다른 분야에선 존경받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겠지요.
실수를 하면서 보완할 방법을 찾는 것이고 어려움이 있었기에 극복한 후에 얻는 기쁨이 더 큰것 아닐까요?
하수가 많고 고수가 적은 세상보단 중수들이 많아서 서로 의논하고 보완하며 해결해 나가는 세상이 좋을것 같아요. 당구를 좋아하시는 동호인들은 아마도 벌써 그분들의 삶속에선 중수 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15가지 열거하신 것처럼 나뉘어 진다면 조만간 당구란 종목은 없어질 것 같아요. 초급, 중급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급으로 가는 길이 있을까요? 어느 누구도 하수라는 이유로 저런사람으로 대우 받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

김유숙 2014-04-27

11.하수는 왜 안맞았는지 안타까움으로만 지나가고 고수는 그 부분을 익혀 따져보며 연습을 한다.
12.하수는 평규적으로 힘이 넘치도록 세게치고 고수는 맞을 만큼만 친다.
13.하수는 운칠기삼으로 생각하고 고수는 기칠운삼으로 생각한다.
14.하수는 묻지도 않았는데,가르치려고 하고 고수는 자꾸 묻는 것에 기본을 보고 한팁만 가르친다.
15.하수는 배우는데 부끄러워하고, 고수는 겸허하게 부족한 부분을 배워간다.
인생에서도 하수와 고수의 행동들은 똑같습니다.....